[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긴급구호]

2026년 6월 24일 베네수엘라에 연이은 강진으로 수만 명이 위험에 처한 인도적 위기가 발생했습니다.

6월 24일(수) 늦은 밤, 베네수엘라에 규모 7.2와 7.5의 강진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수도 카라카스와 미란다, 카라보보, 야라쿠이, 라과이라 주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강하게 감지되었습니다.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주택, 학교, 의료시설, 주요 기반시설이 손상되거나 무너졌으며 지역 공동체 전체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수만 명이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로 인한 사망 6,438명, 구조 6,426명, 86,358명이 병원에서 치료받아... 피해 규모는 계속 늘어날 전망(출처:IOM Sitrep#24, 26.08.17기준 )

 8월 17일 기준, 실종자 수는 여전히 수만명에 달해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수색·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쁨나눔재단의 오랜 파트너인 국제예수회난민기구(JRS)를 비롯해, 베네수엘라 현지에서 가장 신뢰받는 9개의 예수회 산하 교육·사회·구호 기관들이 연합했습니다.
개별적인 지원으로 인한 자원 낭비와 중복을 막기 위해, 우리는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단 하나의 마스터플랜(One Proposal)을 수립했습니다. 현지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해 온 예수회 네트워크가 하나로 뜻을 모아, 혼자서는 만들 수 없는 커다란 변화(Collective Impact)를 만들어냅니다.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긴급구호 현황] 
2026.08.24.update
 

우리는 향후 2년 동안 총 121,098명의 이웃을 지원합니다. 긴급 구호부터 아이들의 교육망 복구까지, 지속 가능한 삶의 재건을 위해 지원합니다.


1단계: 생존을 위한 골든타임 사수 (84,955명 지원)

  • 긴급 식량 및 위생 지원: 가장 취약한 이웃들에게 식량 꾸러미, 의약품, 위생 키트를 즉각 배분합니다.
  • 인프라 긴급 진단: 무너진 35개의 학교 및 네트워크 건물의 구조적 피해를 진단합니다.

2단계: 교육과 삶의 완전한 복구 (36,143명 집중 지원)

  • 🎒 긴급 재난 교육 (Education in Emergencies): 무너진 교실을 안전하게 재건하고, 학용품과 교복, 장학금을 지원하여 아이들이 배움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습니다.
  • 🫂 정서 및 심리 치료: 지진으로 트라우마를 겪는 아이들과 주민들(1,370명)을 위한 전문적인 심리사회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 🛡️ 고아 및 취약계층 보호: 재난으로 부모를 잃거나 위험에 노출된 아동(1,075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착취로부터 보호합니다.


[베네수엘라 파트너 기관 지진 피해 긴급구호 현황] 2026.07.22.update

"하느님은 생명을 주시는 분이시지, 파괴하거나 벌을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베네수엘라 예수회 관구장인 알프레도 인판테 신부는 위기 상황에서 자연재해와 하느님의 모습 (Image of God) 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사람들이 "왜 이런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을까? 이는 하느님의 심판인가?" 라는 의문을 갖는데 대해, 
인판테 신부는 자신이 믿고 선포하는 하느님은 우리를 동반하시고, 섬기시며, 보호해 주시는  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느님은 인간을 창조하고 생명을 주시는 분이지, 생명을 파괴하거나 심판하는 분이 아닙니다"라고 하며, 하느님은 파괴가 아닌 건설로 우리를 초대하는 분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페 이 알레그리아(Fe y Alegría)'는 비상 상황 속에서도 계속해서 활동 중입니다 
‘페 이 알레그리아’는 6월 24일에 발생한 두 차례의 지진 이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25개 교육센터를 대상으로  초기 지원을 했으며 지속적으로 중기 및 장기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초기 지원으로 1,398명의 교육 센터 활동가와 12,351명의 학생과 가족을 지원했습니다. 지진으로 26명의 학생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재 25개 센터의 교육 활동의 대상인 15,332명의 학생들에 대한 교육 지원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지진 피해를 복구하고 다시 교육을 이어나가는 것이 큰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페 이 알레그리아(Fe y Alegría): 예수회가 설립한 교육 기반 NGO

예수회에서 설립하여 운영중인 UCAB 대학교의 활동
 베네수엘라 지진 이후, 안드레스 베요 가톨릭 대학교(UCAB)는  비상사태에 대응하여 구호품  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6년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444건의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5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했습니다. 지금까지 39,089개의 구호 물품이 라과이라, 카라카스, 미란다, 아라구아 등 4개 주에 걸쳐 130개 이상의 지역에 전달되었습니다.
베네수엘라 내의 예수회 관구를 중심으로 향후 계획 준비 중
7월 초중순 동안 베네수엘라 예수회의 다양한 시민 단체들이 모여  베네수엘라의 지진 피해 구호에 대한 다음 계획을 준비해나가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예수회 관구를 중심으로 Fe y Alegria, JRS, San Ignacio 고등학교, Centro Gumilla 재단, Reflexióny Planificación Educativa 센터, UCAB 가톨릭대학교, Unidos en la Misión(예수회 미션 오피스)이 함께 긴급구호 계획을 수립하여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은 이미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던 지역사회를
더욱 벼랑 끝으로 몰고 있으며,
특히 난민, 귀환민 등 취약계층은 
한 층 더 악화 된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가장 취약한 이들이, 가장 큰 위험에 노출되었습니다" 
*JRS는 피해 조사와 동시에 긴급 구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예수회난민기구(JRS;Jesuit Refugee Service)로 예수회 사제와 활동가들로 구성


이번 지진은 이미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던 
지역사회를 더욱 벼랑 끝으로 몰고 있으며,
특히 난민, 귀환민 등 취약계층은 
한 층 더 악화 된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가장 취약한 이들이,

 가장 큰 위험에 노출되었습니다"

*JRS는 피해 조사와 동시에

긴급 구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예수회난민기구(JRS;Jesuit Refugee Service)


[사진: Ibane Azpiritxaga 및 Julen Azpiritxaga/Entreculturas]


수십 년간 함께해 온 JRS, 지금도 현장에 있습니다
 JRS(예수회 난민 기구)는 수십 년간 베네수엘라 지역사회와 함께해 왔습니다. 현지 JRS 베네수엘라 긴급구호팀에 따르면, 수많은 사람들이 삶을 송두리째 뒤흔든 이 재난 앞에서 깊은 상실감과 불안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습니다. JRS는 현재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에 필요한 것은,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에 대한 초기 대응을 진행하여 식량 및 식수, 위생 및 개인 용품과 보건 및 응급처치 물품 준비를 통해 안전한 주거지 확보와 식량, 의료 서비스 그리고 가족 보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지원과 복구를 기다리며 임시적인 대피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 하고 복구 및 재건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피해를 입은 사람들과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데 도움이 필요합니다.

기쁨나눔재단과 JRS는 

같은 예수회 영성을 바탕으로 한 

특별한 파트너십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취약한 이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과 무너진 삶의 터전 앞에
베네수엘라는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가장 취약한 이들과 함께 해주세요

출처: JRS(예수회 난민 기구) 공식 홈페이지

*베네수엘라 지진피해 긴급구호내용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