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공지꿈나무마을 관련 언론보도에 대하여_(재)기쁨나눔 이사님들께 드린 글 (공유)

20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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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나눔재단 이사님들께,

현재 언론매체에 회자되는 꿈나무마을 소식에 놀라셨을 줄 압니다.

부연 설명을 드리면, 지난 2021년 8월경 꿈나무마을에서 성장하여 퇴소한 한 청년이 과거 자신이 이 시설에 있을때 아동학대 피해를 당했다며 자신을 양육했던 보육사(현, 생활지도원-사회복지사) 3명을 형사 고소하였고, 또 다른 청년이 이 직원들과 당시 꿈나무마을을 위탁 운영 중이던 마리아수녀회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여 손해배상을 청구하였습니다.

 

이후 2021년 10월경에 주간매체인 일요시사에서 민사 소송과 형사 고소를 한 이 청년들의 주장을 바탕으로 아동학대 등에 관한 보도를 하였습니다. 그 후에 sbs에서도 관련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2022년 1월10일에는 mbc PD수첩에서 1월25일 10시30분 PD수첩 방송을 예고하며 꿈나무마을 초록꿈터 앞으로 이 건에 관하여 인터뷰 요청을 해 왔습니다.

 

이 퇴소 청년들과 연대하고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고아권익연대’는 지난 1월14일 꿈나무마을 정문과 후문에서 꿈나무마을의 사과와 보상, 민관 합동 실태 조사 등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진행했고, 이를 시작으로 21일까지 관련 집회(1인시위)를 이어나갔습니다. mbc 뉴스데스크를 비롯해 당일 14개 정도의 매체에서 관련 내용을 보도했고, 그 이후 보도를 합산하면 총 20 여군데 매체에서 관련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경향신문과 국민일보는 꿈나무 마을에 반론 취재를 요청하여 응대했고, 이 밖의 다른 매체에서는 고아권익연대에서 주장하는 내용 만을 보도하였습니다.

 

mbc PD수첩이 미리 보내온 인터뷰 질문들로 추정컨데 프로그램의 초점은 수사나 재판이 진행 중인 아동 학대 사건 이외에도 마리아 수녀회가 운영하던 시기에 다른 아동 학대 사건이 있었는지, 관리 감독 책임을 다 했는지에 맞춰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재)기쁨나눔은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있고, 수사 및 재판 결과에 따라 적법절차에 따른 후속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또한 기쁨나눔이 꿈나무마을을 운영하던 시기(2020.01~현재)에는 부족한 점이 없었는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철저히 조사하여 필요한 조치를 다 할 것입니다.

 

mbc PD수첩 방송 이후에 사회적으로 상당한 파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꿈나무마을의 아동 학대, 아동 인권 보호,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외부 기관의 대대적인 조사가 실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큰 어려움과 위기가 예상되지만, 불신이 해소되고 기쁨나눔이 양육하는 아동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2.01.21
(재)기쁨나눔 이사장 전주희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