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나눔 국내 난민 활동가 양성 교육 이야기 제가 당신 곁에 서 있겠습니다

기쁨나눔 국내 난민 활동가 양성 교육 이야기

제가 당신 곁에 서 있겠습니다

기쁨나눔재단과 서강대 국제문화교육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국내난민활동가 양성교육과정이 2019년 9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예수회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19명의 난민 활동가들은 제주, 부산, 익산, 서울 등 전국의 가톨릭이주사목 및 시민단체에서 일하는 활동가들입니다.

심유환 기쁨나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교육이 작년 제주도 예멘난민지원 현장에 함께하며 알게된 난민활동가들의 소진과 부족 현상을 계기로 기획하게 되었고 활동가들이 스스로를 돌보고 네트워크로 연결될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교육내용은 이주와 난민 이슈를 좀 더 넓은 시야로 이해하는 동시에 실무적 필요를 반영하도록 준비되었고 교육을 통해 활동가들이 현장과 자신의 역할들을 좀 더 명확하게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구체적 강의로는 법률이해와 실무부문에 전수연(공익법센터 어필), 배움의 서클형성과 심리지원에 신정식(기쁨나눔재단), 이주 및 차별에 관한 사회인류학적인 이해에 김철효(서강대), 난민상황시뮬레이션과 난민동향에 채현영 유엔난민기구(UNHCR), 활동가 자기성찰과 구체적지원사례에 김성인(제주난민인권범도민위 상임공동대표), 난민지원활동의 향후 방향 모색은 심유환(기쁨나눔재단)이 강사로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교육 중간에는 아프리카 난민들이 활동가들에게 함께하면서 노래와 춤으로 어울리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 교육을 시작하기 전, 우리 친해져 볼까요? <종이 안보고 초상화 그리기>

▲ UNHCR의 채현영 강사님이 준비한 난민 상황 시뮬레이션 시간 각자 난민과, 출입국심사원, 난민 지원단체 등의 역할을 맡아 롤플레잉을 해보는 시뮬레이션 시간은 참가자들로 부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난민 여성 댄스팀과 젬베 연주가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시간도 있었어요

우리 가운데 이미 함께 사는 난민, 그리고 활동가들

2018년 여름 500여명의 예멘난민들이 제주도에 오며 한국사회에는 난민이슈의 찬반 논쟁이 뜨거웠습니다. 매스미디어의 조명 여부와 상관없이 국제적 이주현상은 계속 존재해 왔고 사회적 변동 현상으로 점점 더 증가할 것이 예상됩니다. ​난민은 인종, 종교, 특정사회집단, 정치적 의견을 이유로 박해받고 국경을 넘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우리 사회안에서 또 다른 편견과 차별을 재경험하고 있습니다. 사람으로서의 기본적 존엄과 권리는 인종과 국적으로 구별되지 않지만 국민에게만 제공될 수 있는 지원과 서비스에서 배제된 사람들과 함께하는 활동가는 가용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과 재정적 지원이에 한계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는 동력은 활동가들의 노력보다 많은 사회구성원들의 이해와 참여가 중요할 것입니다.

# I'll stand with you

서강대학교 김철효 박사님의 <한국 정부의 정책검토와 시민사회 대응> 강연교육과정 강사인 김철효박사는 2015년 호주에서의 테러사건의 예시를 이야기하였습니다. ​중동 출신 호주인이 인질극을 벌인 충격적 사건 후 많은 시드니 시민들은 자신의 SNS에 #Illstandwithyou 라는 글과 자신의 사진을 올렸고 급속도로 확산되어 갔다고 합니다. 그 의미는 ’당신의 종교와 복장으로 누군가가 괴롭힌다면 제가 옆에 같이 서 있을게요‘라는 의미입니다.

교육에 참여한 활동가들의 후기

"감정적 지지와 이해를 받는 느낌이었어요. 일에 지칠 때 큰 지지가 될 것 같습니다!"

"난민에 관한 거시적 관점의 이해부터 시뮬레이션과 자기 돌봄 같은 참여적 교육이 기억에 남고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난민 이슈의 인터넷공간은 두려움, 편견, 희생양만들기와 혐오로 가득합니다. 난민활동가들은 그런 시선과 말을 마주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기쁨나눔재단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활동가들과 함께하는 활동가 양성교육과 지원들을 내실 있게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우리 속 이미 와 있는 사람들과 그들을 돌보는 사람들과 함께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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