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캄보디아 아이들이 들려주는 ‘천상의 목소리’

캄보디아 아이들이 들려주는 ‘천상의 목소리’

[앵커]

우리나라 선교사들이 70년대 대학살을 겪은 캄보디아로 건너가 그들의 아픔을 치유해 준 것이 벌써 25년 째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캄보디아 아이들이 한국을 찾아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음악회를 마련했는데요.

김장현 기자가 부푼 마음으로 한국을 찾은 아이들을 만나봤습니다.


[기자]

음악회를 하루 앞둔 캄보디아 아이들이 마지막 리허설에 몰두합니다.

한국에서 올해로 5회를 맞은 음악회 공연을 위해 5개월간 준비해왔습니다.

이들은 캄보디아 북서부 시소폰 지역의 하비에르 예수회 학교 학생들로 한국에서 받은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국에 왔습니다.

한국예수회가 이 지역을 찾은 것은 25년 전으로, 대학살과 내전으로 장애인이 된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였습니다.

태국과 가까운 이 지역은 캄보디아에서 가장 가난한 곳으로 부모들이 돈을 벌기 위해 떠나 조부모 품에서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곳에 한국 선교사들의 손길로 2014년에 학교가 건립됐고 지금은 550명의 학생들이 공부를 하며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완욧 / 캄보디아 하비에르 예수회 학교> “주변의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의사가 되는 게 꿈입니다.”

아이들에게 낯설고 새로운 한국땅이지만, 소백산천문대에 올라 별과 함께 생애 처음으로 눈도 봤습니다.

캄보디아 예수회를 맡고 있는 오인돈 신부는 교육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고 오히려 배운다고 말합니다.


<오인돈 신부 / 캄보디아 예수회 미션 한국 관구장 대리> “저희 아이들이 받은 것을 감사할 줄 알거든요. 본인이 열심히 공부하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공부를 통해서 이웃에 나눌 수 있고…”

평소에 K-POP을 즐겨 들으며 한국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표현하는 아이들에게 한국은 감사의 땅입니다.


<깐니까 / 캄보디아 하비에르 예수회 학교> “오랫동안 음악회를 준비해서 연주회에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10명의 캄보디아 아이들과 ‘함께하는 성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막을 올립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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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tv.co.kr/MYH20181130002000038/?pv=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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