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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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네팔에서 온 편지 #1] 살라드씨의 슬기로운 의사 생활!

2020-09-24

기쁨나눔은 네팔의 PHP(Pokhara Healthcare Project, 포카라 헬스케어 프로젝트)와 함께 포카라 지역의 환경보호 활동과, 의료 및 기술 장학생을 양성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의료 및 기술 장학생 양성은, 열악한 의료 환경에 있던 산악 마을 포카라의 의료 인프라 확충과 포카라 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하여 시작한 사업입니다.

지역에서 성적이 우수하고 의지를 가진 학생들을 선발하여 의사, 간호사가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이렇게 의학 기술을 배운 학생들은 다시 고향인 포카라로 돌아와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쁨나눔과 PHP의 지원으로 룸비니 의과 대학에서 임상의학 전공(MBBS) 과정에 있는 Sharad Tiwari(살라드 티와리)씨가 한국의 후원자님들께 감사 인사를 보내왔습니다.
받은 만큼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살라드씨의 따뜻한 편지, 함께 읽어보실래요?


<의료 장학생 Sharad Tiwari(살라드 티와리)>

 

<Sharad 학생의 편지 원본>




한국의 후원자님께,



삶에서 우리는 새로운 여정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새로운 관계가 어떻게 시작되는지 알지 못합니다. 

10여 년 전, 저는 제 고향 포카라에서 PHP(포카라 헬스케어 프로젝트)라는 단체를 알게 되면서 저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PHP와 함께 히말라야를 여행하며, 저는 저의 목적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PHP와 함께했던 의료 캠프를 통해 인류애와, 산악 생활, 

그리고 그곳에 필요한 의료 인프라를 위해 봉사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미래에 의료인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저는 새로운 에너지와 희망,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선의와 결단력, 긍정적인 태도가 길을 열어준다는 것이라 믿습니다. 

또한 삶이 물처럼 유연하고 불처럼 열정적이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는 항상 좋은 길로 인도해 줄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저는 운이 매우 좋은 사람입니다. 

물심양면으로 저를 이끌고 지원해 주시는 PHP 팀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기쁨나눔과 PHP의 장학금 지원으로, 저의 오랜 꿈이자 목표였던 의사가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의 열정과 능력을 발견해 주시고 좋은 의사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주신 후원자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의료 장학생 양성은 네팔의 보건 인프라 자원과 개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저는 의학 학위를 마치고 멀리 떨어진 고향에 다시 돌아가 모든 사람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제가 받은 만큼 다른 사람을 도우며, 항상 행복하고 즐겁고 활기찬 삶을 살고 싶습니다.

모든 사랑과 응원에 대한 감사를 글로 다 표현하기 힘들지만, 저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Sharad Tiwari (살라드 티와리)

MBBS, Lumbini Medical College (룸비니 의학대학, 임상의학 전공)

 



▲ 룸비니 의과 대학에서 실습 중인 Sharad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