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식


해외사업세네갈 야이엠 마을 유치원과 교육센터 지원 소식

2021-07-13

안녕하세요 기쁨나눔 후원자님,

오늘은 세네갈 야이엠 마을에 유치원과 교육센터 지원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국 순교 복자 수녀회는 현재 야이엠(Yayem)마을에 유치원과 교육센터를 운영하며 지역민들에게 교육과 다양한 지원들을 해오고 있습니다.

 모든 아프리카 나라들이 그렇듯 세네갈 또한 코로나의 영향으로 많은 위기에 놓여 있는데 특히 야이엠 지역과 같은 시골에서는 코로나 감염보다 굶주림의 두려움이 더 크다고 합니다. 장마로 인해 농작물 수확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을 주민들은 대다수 대가족으로 구성되어 많은 아이들과 작은 집에 모여 살고 있는데 문제는 안전하지 못한 도로, 위험한 주거 환경, 비위생적인 환경, 불충분한 교육 등, 아이들이 위험 상황에 처해 있어도 사회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수녀회에선 이 야이엠 지역에 유치원 세 개 반과 여성과 청소년을 위해 미용 교실, 요리 교실, 컴퓨터 교실, 방과후 교실을 제공할 교육센터를 운영하고자 계획하였습니다. 기쁨나눔에서는 수녀회가 유치원과 교육센터를 마련하는 것을 지원하였습니다.

 이 마을의 초등학생 수는 500명이 넘고 중.고둥학생들까지 합산하면 800명이 넘는 다고 합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학교가 폐쇄되면서 아이들은 방치되었고 이런 아이들을 위해 수녀회에서는 주간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각 학년 마다 담당 교사를 선정하여 매주 불충분한 수업들을 보충해 주는 형식의 교육 지원입니다.

담당 교사들은 지역 사회 안에서 추천을 받은 대학생 5명으로 처음에 약 한달 간 각 가정을 방문하여 교육 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자 신청을 받는데요. 각 학년에 60명씩 5개 반으로 형성하여 약 300명을 선정하여 진행하였다고 하네요.

수업은 매주 수학과 프랑스어 문제를 출제하여 A4용지에 프린트하고 아이들에게 배부한 뒤 가정에서 풀어온 시험 답안지를 그 다음 주에 받아 채점하고 나누어주면서 틀린 문제를 설명해주는 형식으로 26주간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주간 교육이 진행되면서 아이들에게는 간식도 제공 되었다고 하는데요.

매주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여 지역 사회에서 추천받은 여성 3명들이 간식을 준비하여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부족한 수업을 보충하여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간식을 나누며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학생 교사와 간식 도우미 채용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도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종교를 넘어 서로 상호작용하는 능력을 키우고 지역 사회 안에서 마을 주민들과 연대하여 생산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일에 앞장서고자 하였습니다.

  

   

 

이렇게 교육 지원과 지역민들의 참여 활동들을 통하여 아이들 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 또한 변화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침체 된 마을 분위기는 점차 활기찬 마을 분위기로 바뀌게 되고 더욱 건강하고 평등한 사회가 이루어 질 것이라 기대 합니다.

 

야이엠 마을에 항상 평화와 안녕이 깃들기를 후원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