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식


은평 자준청 <MBTI를 통한 자기 이해와 친구 이해>

2022-05-31


은평구 진관동 '은평 자준청' 외관


안녕하세요. 

기쁨나눔재단이 지난 4월에 은평구청과 협업으로 은평구 진관동에 '은평 자준청(자립준비청년 줄임말)'을 오픈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자립준비청년들 중에서 가장 많은 도움과 지지를 필요로 하는 은둔청년들을 위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굳게 닫고 방 안에 고립된 친구들을 찾아가 그들이 혼자가 아님을 알게 하고, 필요한 것은 없는지,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를 살펴보며 

청년들이 세상으로 다시 나와 일상의 삶을 회복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려고 합니다.


자립준비예정청년들이 MBTI 검사에 집중하고 있다.


은평 자준청은 자립준비예정청년(고3)과 자립준비청년 모두에게 열려있는 교육장으로도 운영됩니다. 

그 첫 시작으로 4월 30일 고2, 고3 보호종료예정아동과 함께 <MBTI를 통한 자기 이해와 친구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나 스스로도 이해 못하고 있던 나를 이해하고, 또 다른 친구의 성향도 이해해보며 누가 옳거나 틀림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시간으로 청년들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울지 모르는 '소통' 능력을 한 단계 UP!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립준비예정청년이 MBTI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은평 자준청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 주시고, 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