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식


해외사업캄보디아 ‘캐쉬 포 워크(cash for work)’ 프로젝트

2021-10-19

안녕하세요 기쁨나눔 후원자님,

오늘은 캄보디아 하비에르 학교에서 진행한 ‘캐쉬 포 워크(cash for work)’ 프로젝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캐쉬 포 워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개발 사업에 지역 주민들을 고용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GIZ(독일 국제 협력 공사)로부터 지원받아 캄보디아에서 팬데믹으로 경제 상황에 큰 타격과 부정적인 영향을 감당하고 있는 개인과 가정을 지원하고자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캄보디아 예수회 봉사단(JSC)과 바탐방 지목구 까로나 바탐방 기구 (KBO)가 시골학교 리모델링, 마을 길 보수, 하비에르 학교 내 보행자 길 건설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 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대략 290명의 노동자가 혜택을 받고 있어요.

  

이 프로그램의 주요대상은 하비에르 학교 학생 학부모/보호자와 학교 주변 지역, 프롬박, 데일로, 바논, 말라이 주민들입니다.

베트남 관구 출신 땀 수사님과 하비에르 학교 씨낫 선생님은 학교 근처 마을의 가정과 다른 지역에 사는 학생들의 가정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음식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캐시포 워크 일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대부분 70대 이상 나이든 여성, 그리고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장애가 있는 여성의 필요에 초점을 맞추어 반나절씩 주 2회분의 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 많은 수입은 아니지만 매주 일하고 받는 수입은 그들 가족의 기본적인 필요를 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땀 수사는 학교 안의 일거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고 있습니다.

학교 캠퍼스 내 조경일, 잡초 제거, 거름을 위한 소똥 수거, 과수/채소심기, 지붕에 쓰일 볏단 만들기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여러 일자리를 연결하였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에코브릭 (폐플라스틱을 채워 넣은 페트병)을 만들어 학교에서 학용품이나 다른 선물로 교환하기도 한답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일을 하게 된 하비에르 학교 7학년 티응 소폰의 어머니는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할지 몰라 막막한 와중 학교에서 제게 가족을 도울 수 있는 일거리를 준다고 하길래 놀랐습니다. 사실, 제 딸이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데 말이지요. 학교에서 일하는 분들 모두 친절한 분들이에요.”라며 감사를 표하였습니다.

하비에르 학교는 코로나 상황에서 아이들을 위해 교육을 지속하는 방법만 모색하는 것이 아니라  학업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아이들이 속한 가정 또한 돌보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비에르 학교와 그 인근 지역 사람들이 코로나 상황을 이겨내고 희망적으로 삶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후원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