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식


마음충전이 필요할 땐, 까페알로

2021-03-22

안녕하세요.

우리 기쁨나눔 후원자 여러분도 좋은 날 보내시고 계시지요? 


오늘은 자립준비청년(구 보호종료아동)대안공간 까페알로의 첫 소식을 공유해드리려 합니다.


기쁨나눔 후원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으로 자립준비청년(구 보호종료아동) 대안공간 까페알로가 1월 11일에 오픈했습니다.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까페알로의 공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위의 사진은 까페알로 거실 전경이에요.

기쁨나눔재단이 자립준비청년(구 보호종료아동) 지원사업을 결정하고 수요조사를 한 결과, 

친구들에게는 퇴소 후 연결과 안정감을 느낄 공간이 무엇보다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언제든 놀러와 마음껏 쉬어 갈 수 있는 까페를 만들기로 하였고, 그 모습을 가정집의 편안한 분위기로 정하였지요.




위의 사진은 까페알로의 느낌표 공간입니다. 

자신의 색을 알아가고 앞으로의 모습을 그려나가야 할 아름다운 나이를 가진 자립준비청년(구 보호종료아동)들이

 현재 자신들이 느끼는 감정에 조금 더 섬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느낌표 공간을 만들게 되었어요. 

앞으로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많은 친구들이 방문하게 되면, 이 공간에서 다양한 느낌을 표현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위의 사진은 까페알로의 물음표 공간입니다. 

자립준비청년(구 보호종료아동)들은 퇴소 후 많은 궁금증과 호기심을 안고 사회로 진출하다가도 

홀로 서다보니 심리적, 경제적으로 여러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물음표 공간은 친구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퇴소 후 겪었던 일들을 서로 공유해서 사회 생활 지식을 함께 만들어가는 곳입니다.




위의 사진은 까페알로의 쉼표 공간입니다. 

사람들은 큰 기쁨 혹은 슬픔이 아니더라도 누군가와 함께 대화를 나누며 소소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하고 싶을 때가 있죠. 

자립준비청년(구 보호종료아동)들은 상대적으로 지지와 격려를 해줄 주변사람이 부족합니다. 

까페알로는 친구들이 문장과 문장 사이의 쉴 틈을 주는 쉼표처럼 쉬어가고 싶은 마음을 존중하며 두 개의 상담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까페알로는 친구들의 마음 충전이 필요한 순간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자립준비청년(구 보호종료아동) 대안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신 후원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까페알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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