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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하비에르 학교 학생들의 한국 방문

2018-11-29

캄보디아 하비에르 학교 학생들의 한국 방문

 기다리고 기다리던 캄보디아 하비에르 예수회 학교 친구들이 한국에 왔어요!  

 

따뜻한 캄보디아에서 온 친구들을 위해, 한국의 겨울 필수품~! 롱패딩을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의 첫 한국 방문 행선지는 바로 소백산 천문대! 

매년 한국천문학회 선생님들이 캄보디아 하비에르 학교에서 천문학 교육 봉사를 와주시고 계시는데요, 

이런 뜻깊은 인연으로, 이번에는 아이들이 직접 한국의 소백산 천문대에서 1박 2일을 보내고 왔습니다.

 소백산에서 신나는 한때!

그토록 눈을 보는게 소원이었던 아이들의 소원성취! 난생 처음 보는 눈이 신기해서 추운줄도 모르고 눈싸움을 펼쳤는데요. 

다행이 모두 감기도 걸리지 않고 튼튼하게 다녀왔습니다


음악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오늘, 아이들은 공연 연습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수학과 영어를 좋아해 회계사 또는 선생님이 되고 싶은 깐니까양은 언론사 인터뷰에도 유창한 영어로 기자님의 질문에 대답을 해주었어요. 

음악선생님을 꿈꾸는 줄리군은 이번 공연에서 기타 연주를 맡았습니다.

 합창은 물론 안무까지 척척!

딱딱맞는 안무의 비결은 바로 한국 아이돌! 

캄보디아의 한류붐도 상당한데요, 여학생들은 방탄소년단(BTS)과 남학생들은 블랙핑크를 너무너무 좋아한다고 합니다!

 공연을 위해 진지하게 연습에 임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들입니다. 

이날 공연을 위해 방과 후 시간 짬짬이 5개월동안 연습했다고 합니다. 

먼 한국까지와서 큰 무대에 선다는 부담감은 있지만 노래와 춤을 추다보면 금방 즐거워 진다는 아이들의 멋진 모습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