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 발생 전부터 시리아는 12년 간의 내전으로 인해 이미 최악의 사회경제적 상황을 겪고 있었습니다. 
사회기반시설이 마비되고 의료시스템이 붕괴되는 등 국가는 더 이상 국민들에게 기초서비스 조차 제공할 수 없었고 인구의 2/3가 넘는 1,500만 명 이상이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2023년 초, 61%의 사람들이 식료품을 구하기 어려웠고, 한 겨울 입을 옷도 담요도 구할 수 없었습니다. 저축은 이미 고갈되었고, 각 가정에서는 생필품과 식재료 등을 구매하기 위해 대출에 의지하고 있었습니다. 국민 90%가 빈곤 속에 살고 있고, 시리아의 화폐가치는 무려 90%가 폭락했습니다. 
또 지난 3년간의 COVID-19 유행에, 콜레라까지 겪으며 시리아는 지칠대로 지쳐있었습니다.



2023년 2월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발생한 두 번의 강진과 6,000여번의 여진, 2월 21일 규모 6.4와 5.8의 지진은 이미 한계에 달한 시리아인들의 위태로운 상황을 더욱 악화시켜 경제적, 신체적 고통 뿐만아니라 심각한 심리정신적 트라우마를 남겼습니다.
수 천명의 사망자와 수 만명의 부상자 수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지진은 시리아의 모든 희망을 앗아간 듯한 대재앙이었습니다.
힘겨운 상황에서도 가족들과 함께하며 힘을 얻었던 '집'은 무너졌거나, 여진의 공포와 트라우마 때문에 돌아갈 수 없습니다.
이재민들은 임시대피소로 향하지만 이마저도 부족해 밖에서 임시 천막을 지어 생활하고 있습니다.
장기화 된 내전 때문에 시리아는 이번 재난에 대응할 자원이 전혀 없어 외부지원이 간절히 필요하지만, 시리아 정부의 통제로 지원물품이 국경을 통과하기 어려워 신속히 지원 받기도 어려운 상태입니다.
생필품 부족과 의료 서비스 부재로 피해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고, 사랑하는 이를 잃은 상실감과 현 상황에 대한 공포로 시리아인들은 끝이 보이지 않는 절망 속에 있습니다.
기쁨나눔재단은 여러분과 함께 이 참담한 상황에서도 시리아인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지진 발생 1개월 후, 시리아 알레포*에서 내전 피해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던 현지 파트너 JRS(Jesuit Refugees Services)를 통해 10만 달러를 긴급지원하여 임시대피소를 마련하고, 지진 이재민들에게 당장 필요한 물품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재민이 너무나 많아 지원물품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기쁨나눔재단은 추가 물품지원을 비롯해, 내전과 지진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고통을 이겨낼 수 있도록 심리사회지원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JRS가 알레포에서 운영하는 3개의 의료센터에서 내과, 소아과 및 부인과 진료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시리아 북서부에 위치한 알레포는 인구의 18%가 살고있는 지역으로, 이번 지진으로 가장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과 
무너진 삶의 터전 앞에 지치고 지친 시리아는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시리아인들이 희망이 없어도 희망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함께해주세요!

우리은행 1005-001-661416
(재)기쁨나눔



지진이 발생 전부터 시리아는 12년 간의 내전으로 인해 이미 최악의 사회경제적 상황을 겪고 있었습니다. 
사회기반시설이 마비되고 의료시스템이 붕괴되는 등 국가는 더 이상 국민들에게 기초서비스 조차 제공할 수 없었고
인구의 2/3가 넘는 1,500만 명 이상이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2023년 초, 61%의 사람들이 식료품을 구하기 어려웠고, 한 겨울 입을 옷도 담요도 구할 수 없었습니다. 
저축은 이미 고갈되었고, 각 가정에서는 생필품과 식재료 등을 구매하기 위해 대출에 의지하고 있었습니다.
국민 90%가 빈곤 속에 살고 있고, 시리아의 화폐가치는 무려 90%가 폭락했습니다. 
또 지난 3년간의 COVID-19 유행에, 콜레라까지 겪으며 시리아는 지칠대로 지쳐있었습니다.
2023년 2월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발생한 두 번의 강진과 6,000여번의 여진, 2월 21일 규모 6.4와 5.8의 지진은 
이미 한계에 달한 시리아인들의 위태로운 상황을 더욱 악화시켜 경제적, 신체적 고통 뿐만아니라 심각한 심리정신적 트라우마를 남겼습니다.
수 천명의 사망자와 수 만명의 부상자 수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지진은 시리아의 모든 희망을 앗아간 듯한 대재앙이었습니다.


힘겨운 상황에서도 가족들과 함께하며 힘을 얻었던 '집'은 무너졌거나, 여진의 공포와 트라우마 때문에 돌아갈 수 없습니다.
이재민들은 임시대피소로 향하지만 이마저도 부족해 밖에서 임시 천막을 지어 생활하고 있습니다.
장기화 된 내전 때문에 시리아는 이번 재난에 대응할 자원이 전혀 없어 외부지원이 간절히 필요하지만, 
시리아 정부의 통제로 지원물품이 국경을 통과하기 어려워 신속히 지원 받기도 어려운 상태입니다.
생필품 부족과 의료 서비스 부재로 피해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고, 
사랑하는 이를 잃은 상실감과 현 상황에 대한 공포로 시리아인들은 끝이 보이지 않는 절망 속에 있습니다.

기쁨나눔재단은 여러분과 함께 이 참담한 상황에서도 시리아인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지진 발생 1개월 후, 시리아 알레포*에서 내전 피해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던 현지 파트너 JRS(Jesuit Refugee Service)를 통해 
10만 달러를 긴급지원하여 임시대피소를 마련하고, 지진 이재민들에게 당장 필요한 물품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재민이 너무나 많아 지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기쁨나눔재단은 추가 물품지원을 비롯해, 내전과 지진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고통을 이겨낼 수 있도록 심리사회지원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JRS가 알레포에서 운영하는 3개의 의료센터에서 내과, 소아과 및 부인과 진료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시리아 북서부에 위치한 알레포는 인구의 18%가 살고있는 지역으로, 이번 지진으로 가장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